사진제공=멘탈 워리어
사진제공=멘탈 워리어
숏트콤 드라마 '멘탈 워리어'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일더하기 이야기'를 통해 공개되는 숏트콤 드라마 '멘탈 워리어'는 일상 속 분노를 느끼면 자신의 멘탈 워리어가 나와 참고 있는 말과 행동을 대신 해준다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하나의 가족 구성원들을 중심으로 극이 전개된다. 이 가운데 그들의 속마음을 대변해주는 멘탈 워리어가 등장해 통쾌함을 선사한다.
한상진, ♥박은혜와 부부 갈등은 남성성 때문이었나…비뇨기과 의사 앞에서도 기싸움('멘탈 워리어')
한상진, ♥박은혜와 부부 갈등은 남성성 때문이었나…비뇨기과 의사 앞에서도 기싸움('멘탈 워리어')
한상진, ♥박은혜와 부부 갈등은 남성성 때문이었나…비뇨기과 의사 앞에서도 기싸움('멘탈 워리어')
사진제공=멘탈 워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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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 워리어'에는 배우 박정수를 비롯해 한상진, 박은혜, 강성진, 황동주, 이준혁, 조향기, 김다현, 송해나, 이한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현대극부터 사극, 액션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드는 가운데 배우들의 명품 연기력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끄는 가장 큰 이유로 손꼽힌다.

첫 회에는 박은혜와 한상진이 부부 관계에서의 갈등을 보여주며 멘탈 워리어 간의 화려한 액션으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발기부전 환자를 연기한 한상진은 비뇨기과 의사 역의 이준혁과 자존심 싸움을 벌이며 그들의 주특기인 익살스러운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각자의 멘탈 워리어인 화랑과 허준으로 변해 진료실에서 전투를 벌이는 장면은 폭소를 터뜨리게 한다.
박은혜와 조향기는 시어머니 박정수의 봉양 문제로 대치하는 시누이와 올케 사이로 등장, 시월드의 고충을 토로하는 장면은 전국 며느리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서로 주고받는 맛깔나는 대사가 재미를 더한다. 최근 공개된 4화에서는 위태로운 권태기 커플을 연기한 김다현과 송해나가 영화 '별들의 고향'을 패러디, 연기와 함께 후시 녹음으로 70년대 영화를 보는 듯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

각 회차마다 예상치 못한 반전으로 끝맺으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멘탈 워리어'를 향한 대중들의 관심도 뜨겁다. 댓글을 통해 "요즘 시트콤을 볼 수 없어 그리웠는데 재밌다", "유튜브에 있을 퀄리티가 아니다", "지상파 방송 못지않은 초호화 라인업" 등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총 7부작으로 구성된 '멘탈 워리어'는 '일더하기 이야기'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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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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