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선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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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안선영이 모친을 보고 눈물을 흘렸다.
안선영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워진 엄마는, 여기가 어디야? 병원이라고?
내가 어디가 아파? 언제부터? 온지 얼마됐다고? 언제 아팠냐, 온지 얼마되었냐, 또 여긴 어디냐를 수십번 반복하고 묻고 또 묻는다"라며 모친의 치매 증상을 알렸다.

이어 안선영은 "오늘은 문득 맑은 정신이 드는 순간에, '내가 선영이 고생안시킬라면 정신을 차려야되는데 큰일이네....'라며 그렁하셔서, 우리 모두를 눈물바다에 빠뜨렸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들 속에서 안선영은 밝은 미소를 보이고 있는 모습. 특히 모친은 병원복을 입은 채 딸과 추억을 남기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선영은 2000년 MBC 1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2013년 3살 연하의 사업가 서정관과 결혼해 2016년 바르셀로나에서 아들 서바로 군을 낳았다. 아들은 하키 선수로도 활동 중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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