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장' 이승철은 "새 학기 시즌이다. 경쟁률이 어마어마했다"며 신입생 추천 영상을 공개한다. 직후 신애라가 영상을 통해 "이미 완벽한 신랑감이다. 알뜰하게 잘 살고 있고, 자기 관리도 열심히 한다"고 장우혁을 추천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직접 등판한 장우혁은 "누구보다 '핫'한 신랑감이 되고픈 H.O.T.의 장우혁이다"라고 당차게 자기소개를 한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장우혁은 정식으로 '신랑수업'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그는 새하얀 턱시도를 보여준 뒤, "첫 영화 주인공 때 입었던 옷이다. 그때 결혼식 장면이 있었다"라고 하더니 "그때는 상상을 못 했다. 내가 이렇게 오래 혼자 있을 거라고는"이라고 씁쓸하게 털어놔 짠내웃음을 안긴다.
올해 첫 신입생으로 합류한 장우혁의 모습과 남다른 포부는 26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신랑수업' 15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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