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섯 글자 초성의 정답을 맞혀야 하는 두 번째 라운드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에 슈화 팀이 승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음악 퀴즈로 펼쳐진 세 번째 라운드에서도 두 팀은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가며 승부욕을 불태웠고, 결국 슈화 팀이 마지막 라운드까지 승리하며 저녁 식사를 독식하게 됐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단체복으로 갈아입은 여섯 멤버와 친구들은 KBS에 설치된 대형 예능 세트에서 잠자리 복불복 '1박 대잔치'에 돌입했다. 문세윤·한해가 한나 팀, 김종민·임우일이 슈화 팀으로 팀을 옮긴 가운데, 첫 번째 대결은 '1박 2일'의 시그니처 미션 '간식 복불복'이었다.
까나리카노부터 겨자떡, 소금 어묵까지 '1박 2일'의 악명 높은 복불복 간식들을 처음 맛본 친구들은 충격을 온몸으로 표현해냈고, 18년 차 '복불복 마스터' 김종민 역시 겨자떡의 위력에 감전한 듯한 리액션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민은 11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다음 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복불복 공방전 끝에 1라운드는 이준의 활약을 앞세운 한나 팀의 승리로 끝났다.

실내 취침과 야외 취침의 운명이 걸린 잠자리 복불복 마지막 대결에서는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절친들이 떠난 후 KBS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될 멤버들의 취침 장소는 어디가 될지 다음 이야기를 향한 궁금증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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