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페셜 MC로 가수 거미가 등장했다. 이날 거미는 母벤져스 만을 위해 히트곡 메들리를 열창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경환 母는 "그간 많은 게스트들이 노래를 불렀지만 오늘처럼 머리가 쭈뼛 선 적이 없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주년 콘서트에서 남편과 첫 듀엣 무대를 선보인 거미는 "왜인지 모르겠는데 눈물이 나더라. 감정이 복잡했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MC 서장훈은 "둘이 사랑하니 눈물이 나지, 사이 안 좋으면"이라며 질투를 숨기지 못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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