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수지 닮은꼴' 송지아, 생활고 고백…연예계 러브콜 거절하더니 "돈 넉넉하지 않아" ('내생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29276276.1.jpg)
과거 MBC '아빠! 어디가?'에 송종국과 함께 출연한 송지아는 방송 출연 이후 대형 기획사로 러브콜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따. 현재 만 17세 골프 유망주로 성장한 송지아는 "10년 전과 비교했을 때 제일 큰 변화는 세 가족이 살게 됐다. 남동생 지욱이도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라며 부모의 이혼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새벽 5시 30분 알람 소리를 듣고 기상한 지아는 침대 정리와 1시간 단위로 하루 계획을 짰다. 방 곳곳에는 '무조건 된다'라고 적힌 종이가 가득했는데, 송지아는 "제 시그니처 문구다. 중학교 1학년 때 정식으로 골프를 시작했다. 늦게 시작한 만큼 다른 친구들보다 힘든 시기도 겪었고 부정적인 생각을 많이 했다, 엄마가 부정적인 제 모습을 너무 싫어하시면서 '무조건 된다고 생각해 봐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주 생각하려고 여러 곳에 붙여놨는데 효과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종합] '수지 닮은꼴' 송지아, 생활고 고백…연예계 러브콜 거절하더니 "돈 넉넉하지 않아" ('내생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11600.1.jpg)
송지아는 부족한 운동비를 메꾸기 위해 쓰지 않는 물건을 중고거래에 내놓기도 한다고. 이런 모습에 박연수는 "애가 애늙은이 같다. 그냥 또래 애들처럼 웃고 떠들기만 하면 좋겠는데"라며 속상해했다. 송지아 "아무래도 돈이 넉넉하지 않으니까. 운동에 필요한 게 아니라면 최대한 뭐 안 사려고 한다"고 말했다.
송지아는 골프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엄마가 저번에 울면서 말씀하더라. 골프 전지훈련 때문에 건강보험도 해지했다고. 그래서 건강검진도 못 한다는 말을 듣고 많이 울었다. 엄마가 그 말 하는 순간 더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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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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