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가인은 “원래 대학 친구인 유희관과 함께 출연하려 했지만, 방송에 더 적합한 권혁수를 초대했다”며 출연 비화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급하게 만들어진 팀 같다”며 장난을 던졌고, 송가인은 “사실 어제 한 번 만나서 뭘 만들자고 했다”라며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권혁수는 송가인과의 첫 만남에 대해 “3년 전 SNL 촬영을 앞두고 86년생 친구 모임에서 만났다”라며 “대스타라 걱정했지만, 금방 친해졌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의 어머니가 송가인의 열혈 팬이라며 직접 뜬 가방과 꽃다발을 선물했다는 훈훈한 에피소드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사진 출처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906206.1.jpg)
이날 송가인과 권혁수는 듀엣 곡 ‘버스 안에서’를 선곡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흥이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또한, 송가인은 지난 2월 11일 발매한 정규 4집 ‘가인;달’의 타이틀곡 ‘아사달’을 라이브로 선보이며 특유의 한 서린 보이스와 애절한 감성으로 출연진은 물론 안방까지 사로잡았다.
한편, 정규 4집 ‘가인;달’ 발매 후 수록곡 전곡 차트인, 여자 트로트 가수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 등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는 송가인은 오는 4월 19일 오후 6시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5 송가인 팬미팅 “평생” - The 차오르다’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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