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혼보험’은 최고의 브레인만 모여 있다는 보험회사 혁신상품개발팀에서 이 시대 가장 핫한 재난인 이혼에 대처하기 위한 이혼보험 상품을 선보이며 벌어지는 순수 보장형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누구에게나 잠재된 재난 이혼, 예기치 못하게 찾아온 이별 그 이후의 삶을 보장해 주는 이혼보험을 통해 색다른 공감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다희는 세상을 투자 관점으로만 바라보는 금융수학자 전나래로 분한다. 자신이 내린 선택과 결정에 주저함이 없고 자신감 넘치는 전나래는 이혼보험 TF팀에 특별 자문 퀀트로 합류한 이후 조금씩 삶의 변화가 찾아온다. 이다희는 3번을 이혼한 노기준(이동욱 분)의 첫 번째 이혼 상대이기도 하다.

이다희는 “이혼보험이라는 소재가 독특하고 신선했다. 대본을 읽으면서도 각각의 에피소드나 인물들의 서사가 많은 분들의 공감을 일으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이혼보험’을 이혼에 국한되지 않은 로맨틱 코미디라고 설명한 이다희는 “‘나’를 찾아가는 과정과 그 안에서 새로운 관계를 형성해 가는 모습을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며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전나래’ 캐릭터에 대해 “나래의 매력은 당당함이 아닐까 생각한다. 자신이 내린 모든 선택과 결정에 당당한 인물”이라고 설명한 이다희는 “‘나래’다운 것, ‘나래’스러운 것은 무엇일까를 중요하게 생각하며 연기했다”라고 전해 이다희만의 걸크러시로 완성될 전나래를 기대케 했다.
‘이혼보험’은 오는 31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