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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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연과 김현중이 상견례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며 애정을 키웠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에서는 팰리스 위크 이틀 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임시연과 김현중은 상견례 데이트에서 서로의 마음을 다시 확인하며 깊어진 애정을 보였다.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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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커플팰리스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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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은 부모님과 임시연을 상견례 자리에 초대했다. 김현중의 부모는 젠틀하고 나이스한 태도로 임시연을 반겼고, 임시연도 "정말 잘생기셨다"라며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김현중의 아버지는 "우리 집안에 아픈 사연이 있다"며 김현중의 누나가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사연을 밝혔다. 임시연은 섣부른 위로 대신 진심 어린 반응으로 부모님의 마음을 얻었다.

김현중은 "정말 고맙게도 이런 걸 준비해준 건지, 제가 더 잘해야겠다"라며 임시연에 대한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상견례 이후 숙소로 돌아온 김현중은 임시연에게 등을 내밀며 "업혀, 아가야"라고 말해 애정을 드러냈고, 임시연은 환하게 웃으며 김현중에게 안겼다.

한편, 배주희를 둘러싼 최재연, 이상경, 권영택의 삼각관계가 복잡하게 얽히며 긴장감을 높였다. 최재연은 "배주희가 담배를 싫어한다"며 그녀를 위해 금연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권영택은 "스피드 데이트 때 배주희와 대화가 재미있었다"며 다시 대화를 시도했고, 이상경은 이를 의식한 듯 "약사님(배주희)은 권영택이랑 너무 오래 대화하고 있다"라며 신경전을 부추겼다.

배주희는 "이번 일주일 동안 최재연 생각을 하면서 결혼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상경이랑 대화도 너무 웃기더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최재연은 "배주희를 보면 앞으로 더 빠질 것 같다"라며 마음을 고백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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