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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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티아라 멤버 효민이 오는 4월 결혼한다.
앞서 전날인 11일 한 매체는 "효민이 오는 4월 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효민의 예비 신랑은 훤칠한 키와 준수한 외모의 금융인이다. 효민은 비연예인인 예비 신랑을 배려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효민은 비밀리에 결혼을 준비했다. 그는 최근 지인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첫날, 곁에서 아껴준 감사한 분들을 초대한다'는 문구가 적힌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다음날인 12일 효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많은 축복과 관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곧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겠다"라며 결혼을 인정했다.
사진=효민 SNS
사진=효민 SNS
한편 1989년생인 효민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거짓말', '보핍보핍'(Bo Peep Bo Peep), '롤리폴리'(Roly-Poly), '러비더비'(Lovey-Dovey), '너 때문에 미쳐'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내고 활동했다.

현재는 이전 소속사와 계약을 종료하고 개별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주류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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