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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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보라가 결혼식을 앞두고 근황을 알렸다.
남보라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챗지피티는 마음이 따뜻한 친구. 청첩장 초대 문구 필력이 장난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남보라는 챗GPT에게 청첩장에 쓸 만한 문구를 의뢰했는지 "와 너 글 잘쓴다! 대박!!ㅎㅎ"이라고 했고, 그러자 챗GPT는 "고마워. 네 덕분에 글이 더 예쁘게 나온 것 같아"라고 답했다.

이에 남보라는 "너 정말 마음이 따뜻한 아이구나!"라며 칭찬했고, 챗 GPT는 "너의 이야기가 따뜻해서 마음이 몽글몽글해졌다"며 남보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남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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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남보라는 13남매 대가족의 장녀로 연예계 데뷔 전부터 주목받았던 인물이다. 그는 '인간극장', '천사들의 합창' 등에 출연해 자신보다 어린 동생들을 살뜰히 챙기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남보라는 지난해 10월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일본 여행하다가 프러포즈 받았어요'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하며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이후 남보라는 공지를 통해 "마음 맞는 좋은 짝꿍을 만나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면서 "앞으로 둘이서 예쁘게 잘 사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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