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은혜, 가정사 최초 고백했다…"父와 연락 안 해, 풀린 계기는 母 투병"('전참시')](https://img.hankyung.com/photo/202503/BF.39828955.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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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338회에서는 윤은혜의 일상이 공개됐다.
윤은혜는 15년 지기 매니저와 7년째 동거 중이었다. 함께 사는 이유에 대해 매니저는 "아무도 결혼을 못 해서 같이 오게 됐다. 같이 산 지는 15년 중 7년"이라고 밝혔다. 혼자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적 없냐는 질문에 윤은혜는 "원래 혼자 있는 걸 좋아했는데 어느 순간 알게 된 게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많이 받을 때 혼자 있으면 안 된다고 매니저가 붙들어줬다. 내가 외롭거나 힘든 걸 딱 안다"고 답했다.
윤은혜는 스케줄을 출발하는 순간부터 매니저와 티격태격하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매니저는 "예전엔 친구 같은 느낌이었는데 요즘엔 노부부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아버지의 암 투병 당시 자신보다 윤은혜가 더 병문안을 많이 가고 챙겨줬다며 고마워했다. 윤은혜는 "아버지가 40일 동안 아무것도 못 드시고 링커 꽂고 버티셨는데 그 모습이 아른거린다"며 마음 아파했다. 윤은혜는 "그 당시가 스케줄이 많아서 문제가 많은 때였다. 저희는 미안한 거다. (매니저가) 한번도 인상 쓰면서 얘기한 적 없고 같이 와줘서 고맙다더라. 아빠가 행복하게 돌아가셨다고. 고맙다"며 눈물을 훌렸다.
매니저는 "윤은혜 엄마가 윤은혜보다 나한테 더 많이 전화할 거다"라고 말했다. 윤은혜는 자신의 가정사도 처음으로 털어놨다. 윤은혜는 "이번에 엄마가 아팠지 않나. 아버지는 원래 좋은 분이었지만 나와는 오랫동안 연락을 안 했다. 최근에 좀 풀린 계기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엄마 퇴원할 때 갔더니 엄마가 살이 너무 빠졌더라. 그런데도 엄마는 뭘 주겠다고 챙겨주더라. 아빠는 내 얼굴 보겠다고 뛰어와서는 '은혜야 미안하다'고 하시고 '상민아(매니저)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때 우리가 진짜 가족이 맞다고 생각했다. 아빠가 상민이한테도 같은 마음으로 미안했나보다. 그 뒤로는 괜찮아진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윤은혜는 매니저와 함께 헬스장을 찾기도 했다. 과거 '소녀장사'라는 별명이 있었던 윤은혜는 레그 프레스에서 200kg가 넘는 무게를 쉽게 밀어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니저는 "일반 여성은 몇 kg 정도 밀어내냐"고 질문했다. 트레이너는 "본인 체중의 두 배 이상 밀면 잘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키가 169cm인 윤은혜는 240kg의 레그 프레스도 거뜬히 밀어냈다. 윤은혜는 "활동기 때 유지하는 몸무게가 있는데 그보다 3kg 빠진 상태다. 지금 45kg"이라며 데뷔 후 최저 몸무게를 유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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