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35회에서는 '최다니엘의 그녀' 타카다 카호를 비롯해 한일가왕전 JAPAN ROUND에 출전했던 일본 가수 챠이 등이 출격해 운명적인 짝을 찾아 나서는 '천생연분 삼파전'이 펼쳐졌다.






이어 전유진이 "일단 키가 커야 하고, 좀 남자다워야 하고, 귀여움이 있어야 하고..."라며 적어온 자신의 이상형을 거침없이 읊어 내려갔다. 이에 곳곳에서 "저 정도면 AI(인공지능)로 만드는 게 빠를 것 같다"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전유진이 "변우석씨가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당당히 얘기하자, 린은 "당분간은 연애는 힘들겠다..."라는 안타까운 충고를 전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김다현은 전유진을 향해 서운함 가득한 볼멘소리를 했다. 김다현과 전유진은 오래전부터 함께 활동하며 트롯으로 키워진 '국민 의자매'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다현이 "요즘 저랑 잘 안 놀아주더라고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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