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유진, 김다현 인스타그램
사진=전유진, 김다현 인스타그램
'한일톱텐쇼' 전유진이 버킷리스트를 뛰어넘는 이상형 리스트를 줄줄이 공개했다. 절친한 사이였던 김다현은 전유진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3일 방송된 '한일톱텐쇼' 35회에서는 '최다니엘의 그녀' 타카다 카호를 비롯해 한일가왕전 JAPAN ROUND에 출전했던 일본 가수 챠이 등이 출격해 운명적인 짝을 찾아 나서는 '천생연분 삼파전'이 펼쳐졌다.
전유진, 갓 스무살에 불화설 터졌다…의자매라더니, 김다현이 직접 폭로('한일톱텐쇼')
전유진, 갓 스무살에 불화설 터졌다…의자매라더니, 김다현이 직접 폭로('한일톱텐쇼')
전유진, 갓 스무살에 불화설 터졌다…의자매라더니, 김다현이 직접 폭로('한일톱텐쇼')
전유진, 갓 스무살에 불화설 터졌다…의자매라더니, 김다현이 직접 폭로('한일톱텐쇼')
전유진, 갓 스무살에 불화설 터졌다…의자매라더니, 김다현이 직접 폭로('한일톱텐쇼')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사진제공=크레아 스튜디오
전유진이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범상치 않은 기나긴 리스트를 공개, 현장을 들끓게 했다. 스무 살이 되면서 성인 한 달 차에 접어든 전유진은 "성인이 됐으니까 천생연분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을까요?"라며 설렘과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전유진은 "이상형이 살벌하다던데"라는 MC 대성의 질문에 "너무 길어서 적어왔어요"라며 빼곡하게 적은 종이를 내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전유진이 "일단 키가 커야 하고, 좀 남자다워야 하고, 귀여움이 있어야 하고..."라며 적어온 자신의 이상형을 거침없이 읊어 내려갔다. 이에 곳곳에서 "저 정도면 AI(인공지능)로 만드는 게 빠를 것 같다"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전유진이 "변우석씨가 제 이상형이에요"라고 당당히 얘기하자, 린은 "당분간은 연애는 힘들겠다..."라는 안타까운 충고를 전해 모두를 박장대소케 했다.

김다현은 전유진을 향해 서운함 가득한 볼멘소리를 했다. 김다현과 전유진은 오래전부터 함께 활동하며 트롯으로 키워진 '국민 의자매'로 인정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김다현이 "요즘 저랑 잘 안 놀아주더라고요"라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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