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서는 가수 ‘헨리’ 편이 방송됐다.
이날 헨리는 신인 시절 이름을 알리게 해준 군대 예능 프로그램 출연자 배우 김수로, 방송인 샘 해밍턴, 사유리를 초대해 전역 10년 만의 ‘리마인드 전우회’를 열었다.
헨리는 오랜만에 만난 절친들과 함께 한겨울 얼음물 입수부터 외국인으로서 이해하기 어려웠던 군대 용어와 문화로 고생했던 지난날을 회상했다. 그는 혹독한 촬영을 피해 매니저와 제작진 몰래 찜질방으로 도망쳤다가 결국 매니저에게 발각되어 돌아온 적도 있다 고백했다.

같은 외국인 병사였던 샘 해밍턴은 오히려 헨리가 합류한 뒤에 외국인 구멍 병사 캐릭터가 겹쳐 라이벌 의식을 느꼈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수로는 ‘당시 헨리가 샘 해밍턴의 모든 것을 앗아간 것’이라고 폭로했다.
한편, 헨리는 그간 하나의 중국, 동북공정 등을 지지하며 중국에 대한 사랑과 충성을 드러내 온바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