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수민 아나운서 SNS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SNS
SBS 최연소로 입사해 화제가 됐던 김수민 전 SBS 아나운서가 인천 송도 나들이에 나섰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들 속에서 김 아나운서는 남편 그리고 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에 나온 모습. 특히 송도 국제 어린이 도서관에 왔음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인천 송도는 고등학교까지 모두 마쳤을 경우 무려 6억의 학비가 들어가는 송도 국제학교가 위치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배우 이시영, 방송인 현영의 자녀들이 해당 학교에 재학 중이다.

앞서 김 아나운서는 지난 6일, 지인으로부터 받은 잠옷 선물과 쪽지를 공개한 바 있다. 해당 쪽지에는 지인이 김 아나운서를 향해 "날 좀 풀리면 인천 새 집, 미국 새 집에서 입어!!"라고 적어 향후 거처에 대한 관심이 쏠린 바 있다.

1997년생인 김수민은 2018년 SBS 공채 24기 아나운서에 입사해 '역대 최연소 아나운서'로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드라마 '펜트하우스' 대본 스포 등 각종 논란을 일으킨 뒤 2021년 6월 퇴사했다. 이후 5살 연상의 검사와 2022년 2월 혼인신고 후 9월 결혼식을 올렸고 2022년 12월 아들을 낳았으며 지난해 5월 딸을 출산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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