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브브걸은 '운전만해'(We Ride)와 'Rollin'(롤린)으로 화려한 등장을 알렸다. 멤버들은 프로다운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호응을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오프닝 무대가 끝난 후 유나는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곡이 '롤린'과 '운전만해'라고 생각한다. 이 노래로 전국을 다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은지는 "('롤린'은) 2017년도에 나왔던 노래인데 2021년도에 올라온 영상으로 역주행하게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또한 브브걸은 3인조 개편 후 5세대 아이돌 대열에 합류했지만 친구가 없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민영은 5세대 동료들에게 "밥도 사줄 수 있고, 성인이라면 술도 사줄 수 있다. 차도 있어서 픽업도 할 수 있다"고 플러팅 장인 면모를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브브걸은 이영지의 즉석 제안으로 지난 1월 15일 발표한 신곡 'LOVE 2(러브 투)' 댄스 챌린지를 함께 해 훈훈함을 더했다. 아울러 브브걸은 데이식스의 'HAPPY(해피)'를 무려 5키 올려 열창, 큰 함성과 박수를 받았다.
끝으로 브브걸은 'LOVE 2'에 대해 "아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곡이다. 애틋하고 따뜻한 가사가 인상 깊으니 잘 들어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건넨 후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브브걸은 각종 방송 및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통해 활발한 컴백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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