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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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숙이 데뷔 30주년을 맞이해 피부과 시술을 라이브로 진행해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는 "'도대체 결혼은 언제 하니?!' 설 명절 잔소리 대처법 다 알려드림"이라는 제목의 비밀보장 502회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송은이는 김숙에게 "30주년 기념 뭐 하고 싶냐"며 말문을 열었다. 김숙은 "안면거상이요"라고 뜬금없는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숙의 진지한 대답에 송은이는 "하고 나면 후기 좀 알려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에 김숙은 "알아봤는데 아직 할 때가 안됐다고 한다. (팔자주름) 여기가 많이 쳐져야 효과가 좋다고 한다. 그래서 난 효과가 별로 없다고 하더라"라며 안면거상을 아직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비보티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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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이는 "넌 (팔자주름이) 진짜 없다"며 감탄했고, 김숙은 "울쎄라 600샷, 800샷 정도로 해보고 하라고 하더라. 아직 안면거상은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송은이는 이에 "30주년 대개 다른 데서는 책 내고 콘서트하는데 저희는 안면거상을 한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김숙은 30주년 기념 안면거상 프로젝트를 라이브로 진행한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송은이는 "안면거상 대신에 울쎄라 600방 맞고 오는 그날까지 그날도 방송을 쉬지 않을 거니까"라고 가세했다.

그러면서 김숙은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를 지금 실시간으로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22일 뭐 하는지 봐바라 수요일인데 괜찮냐"라고 송은이에게 물었다. 송은이는 "회의 있는데 시간 한번 보겠다"라고 답했고, 김숙은 "헤롱거리는 것, 부어있는 것도 나와야 라이브 쇼가 끝나는데"라며 폭소했다. 송은이는 "언니도 시간을 빼야 할 거 아니냐"라고 했고, 김숙은 "30주년 라이브 쇼인데 (뺄 수 있다)"라며 장난을 쳤다.

이들은 농담인 듯 라이브 계획을 말했지만, 이어진 영상에서 김숙은 "데뷔 30주년 울쎄라 600방 라이브쇼"라며 울쎄라 시술 이후 SNS 라이브 영상을 켜 놀라움을 더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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