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마스도 깜놀…블랙핑크 로제,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달성 'K팝 여성 솔로 최초'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가 K팝 여성 솔로 가수 최초 기록을 또 한 번 써냈다.
로제는 30일 개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순차적으로 사진 두 장을 게재하며 10억 스트리밍 달성에 신난 마음을 나타냈다.
사진=로제 SNS
사진=로제 SNS
사진=로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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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사진은 "미쳤다"(insanity)는 글과 함께 '아파트'(Apt.)의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 돌파 기념 축전 사진이었다.

로제는 브루노 마스와 함께 쪼그려 앉은 사진도 업로드했다. 로제는 "잠깐, 10억 스트리밍 실화야?!"라고 묻고 브루노가 "그런 듯"이라고 대답하는 듯한 글을 더했다. 10억 스트리밍 돌파에 신난 로제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협업곡 '아파트'는 지난해 10월 발매 이후 100일 만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로제는 10억 스트리밍을 돌파한 첫 번째 K팝 여성 솔로 가수가 됐다. K팝 솔로 가수 중에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2024년 솔로곡 'Seven'으로 108일 만에 스포티파이 10억 스트리밍을 기록한 바 있다.

'아파트'는 발매 직후 빌보드 '핫100' 차트에 8위로 진입했다. 순위가 하락하던 중 역주행으로 3위까지 반등했다.

김자윤 텐아시아 기자 kj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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