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전여빈 주연의 영화 '검은 수녀들'이 설 연휴 극장가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감독과 작가들의 호평 리뷰를 공개했다.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감독과 작가들의 호평 리뷰를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부터 '파묘'에 이르기까지 K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연 장재현 감독이 "영화가 끝나고 여운이 강하다. 공포보다는 드라마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라고 전했다. '굿파트너'의 최유나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과 외롭게 싸우고 이겨내는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외로움을 채워주는 연대.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오컬트 영화에서 감동까지 챙겨간다"라며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기 위해 연대하는 '검은 수녀들' 속 캐릭터들과 이야기에 대해 호평했다.
'구경이'의 성초이 작가는 "배우 송혜교의 이 얼굴을 기다려 왔다는 걸 이 영화를 보고 깨달았다"라며 '검은 수녀들'에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 송혜교의 열연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경성 크리처'의 강은경 작가는 "결국 사람을 구원하는 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은 "두 수녀의 연대가 마음을 강렬하게 울렸다"고 호평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은 "소리지르지 않아도 짓누르는 카리스마의 쾌감. 송혜교가 완성한 또 다른 표정에 매료됐다"고 평가를 남겼다.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은 "금기를 넘는 수녀들의 위험하고 매혹적인 모험. 독창적인 코리안 오컬트의 탄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녀가 죽었다'의 김세휘 감독은 "금지된 것을 행하려는 두 수녀! 그 모든 순간에 눈을 뗄 수 없이 빠져든다"라며 영화의 뛰어난 몰입감에 대해 호평했다.
인사이트필름의 신혜연 대표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미스터리 오컬트. 앞으로 이어질 세계관도 기대가 된다!"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통념에 맞서 소년을 살리려는 그녀들의 분투. 배우 송혜교의 연기 진심과 열정이 더해져 사람을 살리는 온전한 구마로 완성된다.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를 던져본 적 있던가"라며 영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제작사 비리프 백경숙 대표는 "선한 인간에 악령에 들고 인간을 지키고자 구마를 해야 한다. 이런 단순하고 명확한 과제 앞에서 신부, 수녀, 남자, 여자가 무슨 상관인가. 오직 인간을 살리는 것뿐"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해 금지된 의식에 나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설 극장가 관객들을 사로잡은 영화 '검은 수녀들'이 감독과 작가들의 호평 리뷰를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부터 '파묘'에 이르기까지 K 오컬트의 새로운 장을 연 장재현 감독이 "영화가 끝나고 여운이 강하다. 공포보다는 드라마를 선택한 게 신의 한 수!"라고 전했다. '굿파트너'의 최유나 작가는 "보이지 않는 것과 외롭게 싸우고 이겨내는 사람의 이야기. 그리고 그 외로움을 채워주는 연대. 어쩌면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오컬트 영화에서 감동까지 챙겨간다"라며 희준(문우진 분)을 살리기 위해 연대하는 '검은 수녀들' 속 캐릭터들과 이야기에 대해 호평했다.
'구경이'의 성초이 작가는 "배우 송혜교의 이 얼굴을 기다려 왔다는 걸 이 영화를 보고 깨달았다"라며 '검은 수녀들'에서 또 다른 얼굴을 선보인 송혜교의 열연에 대한 감탄을 전했다. '경성 크리처'의 강은경 작가는 "결국 사람을 구원하는 건 서로에 대한 믿음이었다"고 했다. '우리들의 블루스'의 김규태 감독은 "두 수녀의 연대가 마음을 강렬하게 울렸다"고 호평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박신우 감독은 "소리지르지 않아도 짓누르는 카리스마의 쾌감. 송혜교가 완성한 또 다른 표정에 매료됐다"고 평가를 남겼다. '보통의 가족'의 허진호 감독은 "금기를 넘는 수녀들의 위험하고 매혹적인 모험. 독창적인 코리안 오컬트의 탄생!"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그녀가 죽었다'의 김세휘 감독은 "금지된 것을 행하려는 두 수녀! 그 모든 순간에 눈을 뗄 수 없이 빠져든다"라며 영화의 뛰어난 몰입감에 대해 호평했다.
인사이트필름의 신혜연 대표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돋보이는 미스터리 오컬트. 앞으로 이어질 세계관도 기대가 된다!"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화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서품을 받지 못한 수녀는 구마를 할 수 없다'는 통념에 맞서 소년을 살리려는 그녀들의 분투. 배우 송혜교의 연기 진심과 열정이 더해져 사람을 살리는 온전한 구마로 완성된다. 우리는 누군가를 위해 스스로를 던져본 적 있던가"라며 영화의 의미를 되짚었다. 제작사 비리프 백경숙 대표는 "선한 인간에 악령에 들고 인간을 지키고자 구마를 해야 한다. 이런 단순하고 명확한 과제 앞에서 신부, 수녀, 남자, 여자가 무슨 상관인가. 오직 인간을 살리는 것뿐"이라고 호평을 남겼다.
'검은 수녀들'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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