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민준 SNS
사진=송민준 SNS
송민준이 다가오는 설날, 함께 떡국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 1위를 차지했다.

텐아시아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다가오는 설날, 함께 떡국 먹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

1위의 주인공은 송민준이다. 그는 MBN '현역가왕2'에 출연 중이다. 그는 경연에서 '봄날은 간다'를 애절한 감성으로 소화하며 '발라드 트롯'의 매력을 선보였다. 송민준은 무대 마지막에 감정이 북받쳐 올라 눈물을 보였고 "무대를 하러 오는 게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2위에는 김중연이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5년 그룹 A6P로 데뷔했으며, '내일은 미스터트롯'과 '불타는 트롯맨'에 참가하며 트로트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다. 경연에서 색다르고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주목을 받으며 인지도를 쌓았고, 2023년 '불타는 트롯맨' 결승전에서 4위를 기록한 뒤 '현역가왕2'에 출연했다.

3위는 박현호가 차지했다. 그는 5살 연상의 트로트 가수 은가은과 열애를 인정하며 트로트 커플 탄생 소식을 알렸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은가은과 알콩달콩 데이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은가은과 박현호는 4월 12일 결혼 예정이다.

현재 탑텐 텐아시아 홈페이지에서는 '설 연휴 명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 '설 연휴 명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고 싶은 여자 가수는?', '설 연휴 명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고 싶은 남자 트로트 가수는?', '설 연휴 명절 음식을 함께 요리하고 싶은 여자 트로트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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