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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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리가 '오징어 게임2' 출연료 42억설을 해명했다.

최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조유리를 만났다.

'오징어 게임2'는 기훈(이정재 분)이 복수를 다짐하고 게임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조유리는 잘못된 투자로 거액을 잃고 게임에 참가한 임산부 준희 역을 맡았다.

앞서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2' 출연료가 42억 원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한 외신이 '오징어 게임' 시즌2~3에 출연한 신인급 배우들도 회차당 3억의 출연료를 받았다고 보도하면서다. 관련 질문이 나오자 조유리는 "물어봐주셔서 감사하다. 얘기하고 싶었다"며 루머를 부정했다.

조유리는 "출연료에 대해 자세히 얘기할 순 없지만, 42억은 살면서 만져본 적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돈이다. 아니라고 확실히 얘기하고 싶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42억을 언제 만져볼지 모르겠지만 버는 그 날까지 열심히 하는 조유리 되겠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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