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라디오쇼' 10주년을 맞았지만, 축포 대신 애도로 갈음했다.
박명수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자리에서 11번째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10주년을 알리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희망찬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다져보는 와중에 올해는 마음이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큰 욕심이나 바람보다는 별일 없이 평온한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한 자축을 덧붙였다. 박명수는 "감회가 새롭다. 오늘이 원래 10년 전 1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이고, 축하받을 일이라서 간단하게 저희끼리 소소하게 인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스태프들도 고생했다"고 '라디오쇼' 10주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청취자)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1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기쁘게 시작했다"며 "이 시점에서 너무나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도 죄송하다.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이 됐다. 올 한 해 좋은 소식 많이 들리길 바란다는 마음에 인사하게 됐다"라고 진심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또 박명수는 "서로 격려하고 많이 으쌰 으쌰하는 분위기, 마음을 다치시고 상처 입으신 많은 분들도 얼른 회복하시고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거듭 말했다.
박명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도 전했다. 박명수는 "잘 추스르고 모든 것들은 유가족 마음에서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게 잘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일주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진심을 전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박명수는 1일 오전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이 자리에서 11번째 새해 인사를 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라며 10주년을 알리면서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희망찬 계획을 세우고 결심을 다져보는 와중에 올해는 마음이 남다르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큰 욕심이나 바람보다는 별일 없이 평온한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용한 자축을 덧붙였다. 박명수는 "감회가 새롭다. 오늘이 원래 10년 전 1월 1일부터 방송을 시작해서 10주년이 되는 날이다. 개인적으로는 좋은 일이고, 축하받을 일이라서 간단하게 저희끼리 소소하게 인사하고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스태프들도 고생했다"고 '라디오쇼' 10주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명수는 "(청취자)여러분들께서 함께 해주셨기 때문에 10년 동안 함께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너무 기쁘게 시작했다"며 "이 시점에서 너무나 힘든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말씀드리기도 죄송하다. 여러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이 됐다. 올 한 해 좋은 소식 많이 들리길 바란다는 마음에 인사하게 됐다"라고 진심을 담아 소감을 밝혔다.
또 박명수는 "서로 격려하고 많이 으쌰 으쌰하는 분위기, 마음을 다치시고 상처 입으신 많은 분들도 얼른 회복하시고 제자리로 돌아오길 바란다"라고 거듭 말했다.
박명수는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와 유가족들에 대한 애도도 전했다. 박명수는 "잘 추스르고 모든 것들은 유가족 마음에서 마음을 잘 헤아릴 수 있게 잘 정리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일주일로 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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