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눈을 질끈 감은 미국 최악의 마약 거리 실태 (충격,중독자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스티브 잡스의 생가를 방문한 후 홍진경은 "저는 지금 샌프란시스코에 돌로레스 파크에 나와있다"며 심혈관계 중환자실에서 일하고 있는 간호사와 신약 개발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연구원과 함께 마약 거리의 실태에 대해 살펴봤다.



이어 홍진경은 신약 개발 연구원과 함께 샌프란시스코 시청 인근에 위치한 미국 내 가장 위험한 지역 중 한 곳이라는 텐더로인에 방문해 마약 중독자들을 만났다.
또한 홍진경은 신약 개발 연구원이 사역 봉사를 하며 알게 된 한 먀약 중독자와 막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에 22살이라고 밝힌 중독자는 "가족이 있는데 마약을 하기 위해 노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간호사는 "조현병 증상도 나타난다. 내 몸에 벌레가 있다고 말하기도 하는데 간지러운 걸 그렇게 표현한다"며 "대사가 빨라서 배고픔이 해결이 안 된다. 각성이 되어 있어서 약의 효과도 없어진다. 또한 성적 흥분이 되게 심해져서 성추행, 성폭행 문제가 심각하다. 남녀노소 불문하고 피의자와 피해자가 된다"고 전했다.
또 문제 되는 것 중 하나가 “마약을 한 임산부들은 아기까지도 중독이 된다. 중독이 된 채로 태어나는 거다"고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비참하다. 좋은 게 하나도 없다"고 덧붙였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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