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3회에서는 ‘강릉살이’ 중인 김일우가 서울 남산까지 찾아와 박선영과 등산 데이트를 즐기는 한편, 절친한 배우 서태화가 운영하는 국숫집을 찾아가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김일우는 박선영과 다정히 대화를 나누면서 남산 정상까지 오른다. 이후 휴식을 취하던 중 근처에 있는 운세 자판기를 보고 즉석에서 ‘연애운’을 뽑는다. 우선 박선영은 자신의 ‘연애운’을 조심스레 꺼내보는데, “귀인이 나타나는 수가 들었다. 평생 연이 될 수 있는 천생연분도 있다. 특히 김씨, 박씨, 이씨 성이 길하다”라는 메시지에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마치 김일우를 언급하는 듯한 문구에 두 사람은 부끄러워서 웃음을 터뜨리고, 김일우 역시 자신의 ‘연애운’을 읽어보는데 “자신감을 가져라”라는 메시지가 뜬다. 직후 김일우는 속마음 인터뷰에서 “진짜 내 이야기 같았다. 머뭇거리지 말라는 말이 와 닿았다”라고 털어놓는다.

한편 서태화는 김일우가 잠시 자리를 비우자, 박선영에게 “일우 형을 혹시 남자로 생각해 본 적이 있는지?”라고 슬쩍 묻는다. 박선영은 “오빠 말대로 (일우 오빠가) 많이…”라면서 머뭇거리는데, 과연 박선영이 김일우에게 이성적 감정을 느낀 적이 있었는지, 박선영의 속마음은 11일(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14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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