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박소현은 절친 황보, 산다라박과 만나 김윤구와의 맞선 후기를 이야기한다. 20여 년 만의 소개팅에 떨림을 참을 수 없었다는 감상을 전함과 동시에, 김윤구에게 온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기까지 4시간이나 고민했다고 전한다. 박소현의 행복한 후기를 들으며 황보는 “좋은 프로그램이다”라며 감탄하고 박소현의 고민들에 산다라박과 함께 촌철살인 조언을 날린다. 절친들의 조언을 마음에 새긴 박소현은 아주 흡족해하며 “내가 잘 돼야 너네 소개시켜주지~!”라며 분위기를 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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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대화가 끊이지 않은 가운데, 맞선남이 자신의 형제 관계에 대해 털어놓고, 살짝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 박소현의 반응에 궁금증이 인다. 또한 바다 데이트로 장소를 이동한 박소현과 맞선남은 케이블카를 타고 두근두근한 둘만의 밀착 데이트를 즐긴다. 신난 박소현과 달리 고소공포증으로 긴장한 맞선남에게 박소현은 “제 눈만 봐요”라며 자연스럽게 눈 맞춤을 유도하고, 아래가 보이는 투명한 바닥에 자기 옷을 흔쾌히 깔아버리는 걸크러시 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마음마저 설레게 한다.

박소현의 두 번째 맞선, 주병진의 마지막 맞선이 마무리되며 인연 찾기의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한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5화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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