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라도(41)가 8년째 열애 중인 에이핑크 윤보미(32)를 언급, 40대가 되고 건강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에는 흥청이 망청이로 라도와 언에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을 위해 출연했다는 라도는 "김종국 형한테 빚진 게 있다. 8년 전부터 곡을 달라고 했는데 못 드렸다"며 "종국이 형을 제 음악에 담기엔 제 그릇이 작다"고 변명했다.
올해 40세인 라도는 건강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숯가루로 양치를 하고 흑마늘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는 안마 의자에 앉아 배달 어플로 반찬만 가득 시켰다. 라도는 "음식을 시켜먹으면 3~4만 원 하지 않냐. 그렇게 시켜먹게 되니까 돈도 너무 아까워서 반찬가게에서 시킨다. 5만 원 어치를 시키면 4~5일 간다. 가성비가 진짜 좋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가 시킨 반찬값만 무려 5만 8900원. 메인 요리는 자연산 송이 버섯으로, 가격만 44만 9900원이었다. 밥은 현미밥이었는데, 현미밥을 꼭꼭 씹어먹는 탓에 식사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고.라도는 “원래는 밥을 5분 안에 먹었는데 소화가 잘 안되더라. 몸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꼭꼭 씹어 먹는다. 너무 오래 씹어서 턱에 보톡스를 맨날 맞아야 한다”고 발혔다. 이에 김종국은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라도는 서점에 가서 책 제목만 쑥 훑어봤다. 라도는 "느낌이 오는 걸로 고른다. 내용을 보진 않는다. 내용을 궁금해하는 스타일이라 '너 이런 내용을 가졌구나' 하고 살짝 스킨십하는 정도다. 썸만 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속 가수 스테이씨 시은과 함께 장어탕을 먹으러 간 라도는 미리 소분해 둔 현미밥을 꺼냈다. 그는 "보약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네 것을 못 쌌다. 나중에 싸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훈이 "여자친구분이랑 데이트 할 때도 챙겨 다니냐"라고 묻자 라도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박영진이 "본인 것만?"이라고 묻자 "네"라며 웃었다.
이날 라도가 건강관리에만 쓴 돈은 무려 200만 원. 그러나 라도는 "200만원으로 건강을 산 거다. 똑같은 돈이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냐. 저는 명품엔 쓰진 않고 건강에만 돈을 쓴다"고 만족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짠남자'에는 흥청이 망청이로 라도와 언에듀가 출연했다.
이날 김종국을 위해 출연했다는 라도는 "김종국 형한테 빚진 게 있다. 8년 전부터 곡을 달라고 했는데 못 드렸다"며 "종국이 형을 제 음악에 담기엔 제 그릇이 작다"고 변명했다.
올해 40세인 라도는 건강 관리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눈을 뜨자마자 숯가루로 양치를 하고 흑마늘을 먹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는 안마 의자에 앉아 배달 어플로 반찬만 가득 시켰다. 라도는 "음식을 시켜먹으면 3~4만 원 하지 않냐. 그렇게 시켜먹게 되니까 돈도 너무 아까워서 반찬가게에서 시킨다. 5만 원 어치를 시키면 4~5일 간다. 가성비가 진짜 좋은 거 같다"고 설명했다.
그가 시킨 반찬값만 무려 5만 8900원. 메인 요리는 자연산 송이 버섯으로, 가격만 44만 9900원이었다. 밥은 현미밥이었는데, 현미밥을 꼭꼭 씹어먹는 탓에 식사시간만 1시간이 걸린다고.라도는 “원래는 밥을 5분 안에 먹었는데 소화가 잘 안되더라. 몸 관리를 해야겠다 싶어서 꼭꼭 씹어 먹는다. 너무 오래 씹어서 턱에 보톡스를 맨날 맞아야 한다”고 발혔다. 이에 김종국은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라도는 서점에 가서 책 제목만 쑥 훑어봤다. 라도는 "느낌이 오는 걸로 고른다. 내용을 보진 않는다. 내용을 궁금해하는 스타일이라 '너 이런 내용을 가졌구나' 하고 살짝 스킨십하는 정도다. 썸만 타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소속 가수 스테이씨 시은과 함께 장어탕을 먹으러 간 라도는 미리 소분해 둔 현미밥을 꺼냈다. 그는 "보약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한다. 네 것을 못 쌌다. 나중에 싸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승훈이 "여자친구분이랑 데이트 할 때도 챙겨 다니냐"라고 묻자 라도는 "그럼요"라고 답했다. 박영진이 "본인 것만?"이라고 묻자 "네"라며 웃었다.
이날 라도가 건강관리에만 쓴 돈은 무려 200만 원. 그러나 라도는 "200만원으로 건강을 산 거다. 똑같은 돈이어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다르지 않냐. 저는 명품엔 쓰진 않고 건강에만 돈을 쓴다"고 만족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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