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영은 최근 발표한 신곡 '이지 러버(Easy Lover'에 대해 "주변에서 다 말리는데 눈먼 사랑을 하는 거다. 그럴 때 '걔 그런 사람 아니야'라고 하잖냐. 그러면서 상대를 믿고 싶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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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YP 수장' 박진영, 두 딸 미래 소속사도 점찍어놨다…"가수 할 거면 JYP"('뉴스룸')](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0706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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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YP 수장' 박진영, 두 딸 미래 소속사도 점찍어놨다…"가수 할 거면 JYP"('뉴스룸')](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070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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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JYP 수장' 박진영, 두 딸 미래 소속사도 점찍어놨다…"가수 할 거면 JYP"('뉴스룸')](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07072.1.jpg)
![[종합] 'JYP 수장' 박진영, 두 딸 미래 소속사도 점찍어놨다…"가수 할 거면 JYP"('뉴스룸')](https://img.hankyung.com/photo/202411/BF.38607073.1.jpg)

그런 상황이라면 딸들을 JYP로 보낼 생각이냐고 묻자 박진영은 "당연하다. 저희 회사가 제일 보수적이다"고 답했다. 소속 가수들에게 강조하는 것에 대해서는 "진실, 성실. 겸손. 남들이 알았을 때 실망할 만한 일, 그런 말은 하지 말자. 카메라가 없어도 무대 위에서는 한없이 특이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과거 무대에서 비닐 바지를 입어 화제가 됐던 박진영. 그는 "그때는 선글라스 끼면 출연 정지였다. 선글라스가 청소년들에게 왜 해로운지 이해를 못하겠더라. 당시 분위기가 그랬다. 하지만 자꾸 뭘 못하게 하니까 화가 나서 리허설 때까지는 안 입다가 본방 때 짠하고 나타났다. 많이 답답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또한 "약간 방송국의 권위가 연예인들 위에 너무 숨 막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계속 뭔가 표출하고 싶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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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때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한 적 있는 박진영. 환갑 공연 이후 삶의 계획에 대해 "일단 그만. 왜냐하면 지금 저처럼 사는 게 좀 힘들다. 매일 정해진 대로 살고 먹고 싶은 거 못 먹고 2시간 운동하는 것도 너무 지겹다. 어저께는 아침에 못 해서 밤에 11시에 이제 집에 들어가서 아침에 못 한 운동을 하는데 하기 싫더라. 그래서 8년만 딱 (더하려고 한다)"고 하소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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