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진은 하원미에게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이유가 있냐"고 물었다. 하원미는 "인플루언서가 뭐냐. 나 벌써 인플루언서 아니냐"고 했다. 이어 "내가 인플루언서가 돼서 유명해지고 싶다는 건 아니다. (유튜브를) 일단 시작했으니 잘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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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는 "우리 애기들이 걱정 많이 한다. 나 이번에 미국 갔다 왔잖나. 무빈이(첫째 아들)가 '엄마, 아빠가 이제 진짜 돈 안 버냐. 우리가 이렇게 큰 집에 살고 있고 돈이 이렇게 나가고 있는데, 나 우버 드라이버라도 할까?' 그러더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그럼 뭐라고 하냐"고 하자 하원미는 "나는 즐긴다"며 웃었다.
제작진이 추신수의 현재 연봉을 묻자 하원미는 "하나도 안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연봉을 전액 기부하리고 한 것. 하원미는 "상의는 했다. 제가 을미고 (추신수가) 갑수다. 갑수가 하는 말은 들어야지 어떡하냐. 나쁜 선택도 아니고 좋은 선택이니까"이라고 했다. 이어 "그러니까 내가 열심히 벌어야지"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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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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