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재석이 보낸 사진만 보고 쿨 거래했던 KCM은 벨트가 작다며 환불을 요청한다. 유재석은 전혀 역할을 하지 못하는 KCM의 벨트 착용샷에 웃음이 빵 터지고, KCM은 “그동안 배에 걸치고 다녔다”라고 웃픈 후기를 들려준다.

여기에 이이경은 팔토시로 둔갑한 이것을 직접 KCM의 팔에 껴주면서 유재석과 한통속이 된다. KCM은 파격적인 가격에 취향 저격 아이템들을 얻었다며 “여기 완전 내 맞춤이네” “득템 했다”를 외친다.
좋아하는 KCM을 뒤로한 채 긴급 회의 중인 유재석, 하하, 이이경의 심각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유재석은 양심이 찔려 “저렇게 좋아할 줄 몰랐어”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과연 진실을 알게 된 KCM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9일 오후 6시 25분 방송.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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