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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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플라이 투 더 스카이 환희가 트로트 가수에 도전한다.

25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환희는 MBN '현역가왕2'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는 11월 첫 방송 되는 '현역가왕2'는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환희는 지난 21일과 22일 양일에 걸쳐 진행된 '현역가왕2' 첫 녹화에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당시 MC 신동엽은 촬영 전 남자 현역들의 실체를 직접 목격한 후 동공이 확장된 채 잠시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신동엽은 한 참가자를 목격하자 얼어붙은 채 "저분이 여기 웬일이냐"며 제작진에게 질문 폭탄을 던지는 모습으로 충격을 드러내기도 했다.

오랜 시간 발라드 가수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환희는 트로트 가수로 인생 2막을 연다. '현역가왕' 시즌1 린에 이어 환희의 도전이 많은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현역가왕2
현역가왕2
한편 '현역가왕2'는 첫 방송 전부터 60억원짜리 콘서트 IP를 두고 제작사 크레아스튜디오와 nCH엔터테인먼트가 분쟁을 벌이고 있다. 양측은 "계약위반"과 "갑질"이라는 입장을 전하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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