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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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출신 율희가 ‘이제 혼자다’를 통해 새 출발을 알린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 CHOSUN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는 아이돌 그룹 라붐의 멤버였던 율희가 생애 첫 독립 공간을 공개하며 인생 2막을 헤쳐 나가는 모습을 선보인다.

‘최연소 아이돌 부부’라는 타이틀로 21살에 결혼해 세간을 들썩이게 했던 율희. 어린 나이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결혼으로 은퇴한 후, 아이들과 단란한 모습을 방송에 공개하며 행복한 소식만을 전했던 율희가 결혼 5년 만에 파경을 알렸다. 두 사람은 왜 각자의 길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을까.

아직 28살 어린 나이, 다시 혼자가 된 율희의 삶은 어떨까. 눈을 뜨자마자 SNS 사진 업로드로 아침을 시작하는 MZ다운 모습, 율희는 핸드폰을 한 시도 손에 놓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24시간 소통하고자 하는 ‘생계형 인플루언서’ 율희의 노력이라고.
'양육권 포기' 율희, 이제와 사연팔이 호소…"생계형 인플루언서" SNS 중독 이유  ('이제혼자다')
이혼 당시 세 아이들의 양육권을 포기했던 율희. 이와 관련해 많은 비난과 손가락질을 받았지만, 아이들을 향한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 “오직 아이들을 위한 선택이었다”라며 어디에서도 말하지 못한 진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을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차 된 율희"라고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자신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질문에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구나 하더라”며 이혼 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상처를 드러냈다.

‘이제 혼자다’는 이날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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