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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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빈이 넷플릭스 새 미스터리 드라마 '레이디 두아'에 출연한다.

4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정다빈은 '레이디 두아'에 캐스팅됐다. '레이디 두아'는 가짜라도 명품이 되고 싶었던 여자 '사라킴'(신혜선 분)과 그의 욕망을 추적하는 남자(이준혁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인간수업', '마이 네임' 등을 연출한 김진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이 드라마에는 배우 이준혁과 신혜선도 나온다. 이준혁은 인기리에 방영 중인 '나의 완벽한 비서'를 통해 전성기를 경신하고 있으며, 신혜선은 '드라마 흥행퀸'이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출연하는 작품마다 호평을 자아낸다. 김재원 역시 '옥씨부인전'을 통해 신예로서 강한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정다빈까지 합류하며 '레이디 두아'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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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빈은 2003년 배스킨라빈스 CF로 데뷔해 '아이스크림 소녀'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얼굴을 알렸다. 만 3세에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특히 2011년 '뿌리깊은 나무'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그녀는 예뻤다'에서 개성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라이브온', '하이쿠키' 등에서 주연을 맡아 독창적인 매력을 지닌 배우로 성장했다. 이번 '레이디 두아'를 통해 정다빈이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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