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6cm 48kg' 윤가이, 긴 생머리로 파격 변신…아이돌급 과즙미 [화보]

사진=앳스타일 제공

윤가이가 화보 장인의 면모를 자랑했다.

'SNL 코리아'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사했던 윤가이가 앳스타일 11월 호와 함께 화보 촬영에 나섰다. 윤가이는 상큼함이 절로 묻어나는 비주얼과 포즈로 사랑스러움을 발산했다.

대학을 갓 졸업하고 일이 없어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던 윤가이는 "여기저기 오디션의 문을 두드리다 보니 스스로에게 변화를 줄 필요성을 느꼈다"며 무명 시절 당시를 회상했다. 그런 가운데 'SNL 코리아' 작가로부터 오디션 제의를 받았고, 새로운 도전의 기회로 삼아 망설임 없이 참여하게 됐다.

사진=앳스타일 제공

그는 오디션에서 자유연기와 '서울 사투리' 연기를 선보였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던 '서울 사투리' 연기였지만 반응은 좋았다. 레트로 코너를 계획 중이었던 제작진과의 타이밍도 잘 맞아 떨어졌다.

윤가이는 'SNL'을 통해 방송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크루들과도 깊은 유대감을 쌓아갔다. 이수지, 김아영, 지예은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윤가이는 "지금도 그들과 연락을 자주 하고, 이들의 응원 덕분에 더 열심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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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L'의 새로운 시즌 방청을 하며 감회가 새로웠다고 전한 그는 "아쉽기도 하고 묘하더라. 무대에 서지 않아도 여전히 팬의 마음으로 그들을 응원한다"며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윤가이는 "아직은 0.5인분도 다 못해내는 것 같다"고 연기자로서 겸손한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많이 배우는 중"이라며,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무대 위에서 빛나는 배우가 되기 위한 목표를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가이의 화보와 인터뷰는 앳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