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아메바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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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최자가 전통주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며 사업가로도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최자는 지난 10일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 '분자(BOONZA)'를 정식 론칭하고, 최근 수많은 연예인과 셰프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그 완성도를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아홉 시즌째 미식 콘텐츠 '최자로드'를 진행하며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사랑받아온 최자는 본인의 이름을 건 '분자'를 통해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분자'는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든 프리미엄 과실주로, 시음한 이들로부터 진한 풍미가 살아나고 한국 음식과 함께 즐기기에 적합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이민정은 개인 SNS에 '분자'가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분자 마시자 먹자 즐기자 잘 자자"라는 멘트로 응원을 건넸다. 웹툰 작가 겸 요리 연구가 김풍은 SNS를 통해 "이미 음악으로 한 획을 그었지만 '분자'가 잘되면 또 한 번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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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소믈리에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수준급 와인 지식을 보유한 래퍼 한해 또한 "형의 첫 빈티지"라고 언급했고, 이밖에도 윤종신, 오상진, 노홍철 등 동료 연예인들이 SNS를 통해 최자의 행보에 애정 어린 축하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에서 TOP 5에 오른 장호준 셰프와 스타 셰프로 유명한 오스틴강 또한 개인 SNS에 '분자' 관련 사진을 게재해 최자의 파급력을 실감하게 했다.

이와 관련해 최자는 "한국 음식과 제대로 어울리는 과실주를 찾고 싶었다. 오랜 시간 동안 많은 연구와 시도를 통해 열심히 만든 술인 만큼, 맛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분자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 글로벌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분자'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하기도 했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다이나믹 듀오는 오는 12월 6일, 7일, 8일 사흘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12월 2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024 단독 콘서트 '가끔씩 오래 보자'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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