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 사진=텐아시아DB
한가인 / 사진=텐아시아DB
라미란이 '캠핑 혐오주의자' 한가인이 '캠핑 러버'가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17일 첫 방송된 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는 라미란,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으로 이뤄진 '텐밖즈' 4인방의 여행이 시작됐다.

'텐트 밖은 유럽' 이번 편에서는 라미란을 필두로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이 뭉쳐 아드리아해부터 돌로미티까지, 매력적인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지역들을 캠핑으로 즐긴다.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종합] 한가인, 사람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나…혐오주의자가 '러버' 됐다('텐트밖')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캡처
사진=tvN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 캡처
본격적인, 라미란은 파주에 있는 자신의 장비 창고를 찾았다. 라미란은 지난 시즌 멤버들과의 추억과 근황을 전했다.

캠핑 고수로 알려진 라미란은 지난 시즌 함께했던 한가인을 언급했다. 라미란은 한가인이 "그렇게 캠핑을 혐오한다더니, 여행을 다녀온 후 가장 많이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갔더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원래 인생이 그런 거다. 장담할 수 없다"라며 캠핑의 매력을 전파한 데 대해 뿌듯해했다.

당시 한가인은 "나 같은 사람도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지 궁금했다"며 스스로를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칭했다. 하지만 막상 방송에서 한가인은 털털한 면모로 캠핑에 잘 적응하고 즐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라미란은 지난 시즌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기도 했다. 라미란은 "지난 시즌에는 정신없이 눈 뜨고 밥 먹고 정리하면 하루가 끝났던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시즌에는 먹는 것도 좀 줄이고 라이트하게 먹을까 한다. 요즘 SNS에서 다이어트 식단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지가 식재료 천국이라는 말에 라미란은 안타까워하며 "나는 단식해야지"라고 한 번 더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지난 시즌 라미란은 평소 체력을 길러놓지 않은 것에 아쉬움을 느꼈다고. 라미란은 "필라테스한 지 3~4개월 됐다. 명상에도 빠졌다"며 "이번에 가서는 명상, 요가 같은 걸 하는 게 좋지 않을까"라고 계획을 밝혔다.

얼마 후 라미란을 비롯, 이번 시즌 멤버인 곽선영, 이주빈, 이세영은 이탈리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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