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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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수지가 동료 배우 김우빈으로부터 대형 꽃다발을 받았다.

수지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벌데이 걸 1. 모든 지니 스탭 배우분들 롤링페이퍼. 예쁜 꽃 선물 해준 스윗 지니. 서프라이즈 실패 우리 헤메스매. 엄마 밥. 막촬까지 힘내보자구요 지니팀 알라뵹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들 속에서 수지는 촬영 현장에서 생일 축하를 받고 있는 모습. 특히 배우 김우빈이 수지에게 대형 꽃다발을 주며 "생일 축하해"라고 말한 뒤 다정하게 손을 흔들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현재 2025년 공개될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 이루어질지니'를 촬영 중이다. 해당 작품은 드라마 '상속자들' '도깨비' '더 글로리'등 다수의 흥행작을 집필한 김은숙 작가가 극본한 것으로, 서로의 생사 여탈권을 쥔 감정과잉 지니(김우빈 분)와 감정결여 가영(수지 분)이 행운인지 형벌인지 모를 세 가지 소원을 놓고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다.

김우빈은 극 중 폭발과 전의 상실을 오락가락하는 램프의 정령으로 변신하며, 수지는 지니를 형벌에서 꺼내 주는 인물로 각각 분한다. KBS2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를 통해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는 두 사람은 이번 작품으로 8년 만에 재회했다.

한편 김우빈은 2015년부터 5살 연상의 배우 신민아와 9년째 공개 열애 중이다.
사진=수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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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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