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김형석과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심사위원 군단을 완성했다.
'대학가요제' MC에 섭외된 이유가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 전현무는 "트렌드를 놓칠 세라 인스타에 푹 빠져 살고 있다. 내가 MZ 호소인이다 보니 MZ 관련 프로그램 섭외는 다 들어온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들어오는 것 같다"며 "젊은 감각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섭외가 오지 않았나 싶다. 나는 낮은 연령대를 아직 선호한다. 늙어버릴까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전현무는 '다작'의 아이콘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MC로 고정 출연한 프로그램만 21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에도 예능, 스포츠 캐스터에 이어 교양 MC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의 MC를 맡고 있다.
채널A 예능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는 전현무의 수입은 프로그램과 광고, 행사 등의 수익을 더해 연 30억에서 40억 원 정도일 것이라고 추정한 바 있다. 해당 방송이 7년 전 방송인 만큼, 현재는 훨씬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ADVERTISEMENT
'대학가요제'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