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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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최소라의 옆에서 의문의 약봉지가 포착됐다.

최소라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지인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공유된 게시물 속에서 최소라는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한 한식집에서 지인과 함께 면요리를 먹으러 온 듯한 모습. 그는 해당 음식점의 대표 메뉴인 생들기름면과 제육을 앞에 두고 젓가락을 들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최소라의 지인은 음식을 다 먹은 뒤 깨끗해진 그릇들을 인증했다. 이때 최소라의 음식이 있던 그릇 바로 오른쪽에 알약이 잔뜩 담긴 2개의 약봉지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최소라는 과거 방송에서 "부어 보인다"라는 이유로 계약이 일방적으로 취소된 적이 있었다는 일화를 밝혔다. 최소라는 "그때 제 몸무게는 52kg로 변함이 없었는데, 기회를 내가 날렸다는 생각에 몸무게를 45kg~46kg까지 만들었다. 5주 동안 물만 마셨다"고 털어놨다.

이어 "당시 젊었는데도 불구하고 누가 스치기만 해도 사포로 피부를 긁는 느낌이 들 정도로 예민했다"며 "뼈 마디마디가 아팠다"고 다이어트로 인한 부작용도 고백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약봉지가 최근 최소라의 건강이 좋지 않은 것인지에 대한 우려를 자아낸다.

한편 179cm의 키를 가지고 있는 최소라는 한국인 중 세계를 무대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톱 모델로 불리고 있다. 2012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3 우승자로 주목받았으며, 2014년 해외 명품 브랜드 L사 패션쇼로 해외에서 데뷔해 한국인 최초 L사 독점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는 장기간 뛰어난 경력으로 모든 잡지와 쇼를 장식하고 업계의 호평을 얻어야 선정될 수 있는 랭킹인 인더스트리 아이콘(Industry Icons)에 올라있다.
사진=최소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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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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