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18세에 미국 캘리포니아 최연소 검사가 된 한인 청년 피터박의 이야기가 펼쳐졌다. 피터 박은 13세에 독학 두 달 만에 로스쿨 합격을 이룬 'Top-Down(탑다운)' 공부법과 함께 17세에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비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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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터 박은 "저는 계속 반복해서 책을 읽었다. 좋은 책을 하나 두고 100번 정도 읽었다. 시험 날 이 문제를 풀 때 답이 몇 페이지 어디에 있구나 상상될 때까지 많이 읽었다"고 반복 학습법을 언급했다. 또 그는 "객관식 문제들도 4천 개를 구해서 문제를 2만 번 넘게 풀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이런 얘기를 듣다 보면 자녀를 둔 가정에서는 궁금해 하실텐데 학습 분위기를 집안 분위기에서 만든다고도 하는데 댁에 TV도 없을 것 같다"고 질문했고, 피터 박 아버지는 "저희 집은 특별한 게 공부방을 만들었다. 애들 넷이 다 같이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게 꾸며줬더니 서로 얘기하면서 물어보고, 의논도 하고, 질문도 하면서 공부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더라. 잠자는 공간과 공부하는 공간을 분리했다"고 공부방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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