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비가 아내 김태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 위한 인생철학을 공유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비 형한테 춤 검사를 받네 알고 보니 댄싱머신 영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영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탁은 "재작년에 생애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작년에 두 번째, 올해는 영탁이라는 이름으로 첫 미니 앨범을 낸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 같은 경우 제가 또 직접 작업을 하다 보니까 결과물들을 보는 게 좀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비는 "나도 그랬다. 나도 이렇게 막 녹음하고 '이 정도로 잘 나오는 건 흡족하다'라고 하는데, 때로는 그게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또 때로는 그게 박수받을 수 있다"라면서 영탁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비는 그간 자기 작업물에 대해 "폐기 처분했던 게 많다. 근데 그 폐기 처분한 걸 다시 꺼내서 나갔더니 대박 난 것도 있다. '레이니즘'이라는 노래가 회사 실무진이랑 모니터링을 하는데 다 반대했다. 다 하지 말자고 했는데 제가 밀어붙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탁이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비는 자신의 인생철학과 관련해 "남자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중에서 세 가지가 부모님을 웃게 해줄 때, 내 아내를 웃게 해줄 때, 자식을 웃게 해줄 때. 딱 이 세 가지는 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는 "아내를 즐겁게 해주는 건 별거 아니다"라며 "그냥 내가 설거지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그냥 뒤에서 이유 없이 끌어안아 주면 된다"면서 "부모님도 똑같다. 이유 없이 '아버지 사랑해요' 하면 된다. 가족한테 잘하는 게 제일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매입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시즌비시즌'에는 '비 형한테 춤 검사를 받네 알고 보니 댄싱머신 영탁?!'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게스트로는 가수 영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탁은 "재작년에 생애 첫 정규 앨범을 내고 작년에 두 번째, 올해는 영탁이라는 이름으로 첫 미니 앨범을 낸다"며 근황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 같은 경우 제가 또 직접 작업을 하다 보니까 결과물들을 보는 게 좀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비는 "나도 그랬다. 나도 이렇게 막 녹음하고 '이 정도로 잘 나오는 건 흡족하다'라고 하는데, 때로는 그게 나만의 생각일 수도 있다. 또 때로는 그게 박수받을 수 있다"라면서 영탁의 말에 공감했다.
이어 비는 그간 자기 작업물에 대해 "폐기 처분했던 게 많다. 근데 그 폐기 처분한 걸 다시 꺼내서 나갔더니 대박 난 것도 있다. '레이니즘'이라는 노래가 회사 실무진이랑 모니터링을 하는데 다 반대했다. 다 하지 말자고 했는데 제가 밀어붙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영탁이 부모님께 집을 선물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비는 자신의 인생철학과 관련해 "남자가 태어나서 제일 잘한 일 중에서 세 가지가 부모님을 웃게 해줄 때, 내 아내를 웃게 해줄 때, 자식을 웃게 해줄 때. 딱 이 세 가지는 해야 하는 것 같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비는 "아내를 즐겁게 해주는 건 별거 아니다"라며 "그냥 내가 설거지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그냥 뒤에서 이유 없이 끌어안아 주면 된다"면서 "부모님도 똑같다. 이유 없이 '아버지 사랑해요' 하면 된다. 가족한테 잘하는 게 제일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비는 2017년 배우 김태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건물을 158억 9900만원에 매입해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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