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사진=텐아시아 DB
전현무/ 사진=텐아시아 DB
방송인 전현무가 엄지인과 홍주연의 모습이 담긴 팬아트를 보고 '홍주연이 실제로 더 예쁘다'고 말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사당귀)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엄지인의 생애 첫 팬미팅이 공개된다. 이날 엄지인은 찐팬들의 팬심을 통해 인기의 실체를 확인한다. 엄지인은 팬이 직접 그린 그림부터 히트 작곡가 박정욱이 엄지인을 위해 작곡한 신곡까지 선물 받아 감동에 빠진다.

하지만 팬이 그린 그림 속 홍주연과 엄지인을 확인한 전현무는 "주연이가 실제로 더 예쁘잖아"라고 저격한다. 박명수는 "엄지인은 저 곡 못 부를 거 같다. 음이 너무 높다"라고 돌직구를 날린다.
사진 제공=KBS2 '사당귀'
사진 제공=KBS2 '사당귀'
막내즈 홍주연, 정은혜, 허유원이 축하공연을 펼친 가운데, 홍주연의 고음불가 노래실력이 공개돼 웃음을 자아낸다. 전현무는 "인간미가 넘친다"라면서도 충격 받은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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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엄지인의 눈물이 터진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엄지인은 "내 생애 첫 팬미팅이잖아요.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자신을 위해 모인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힌다.

한편, 전현무는 지난 5일 보아와 취중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 시청자가 남긴 박나래와의 열애설 관련 댓글을 읽었다. 이를 들은 보아는 "전현무가 박나래보다 아깝다"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이 박나래에게 무례했다며 비판이 쏟아졌고, 이들은 각각 사과문을 올렸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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