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민정, 장재호가 현실 커플에서 부부가 됐다.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 장재호가 먼저 등장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신부 입장"이라고 외쳤다. 공민정은 순백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조심스럽게 걸어 나왔다. 꽃으로 장식된 예식장, 사람들의 환호성, 설레는듯한 표정이 어우러져 드라마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결혼식에는 공민정, 장재호가 커플로 출연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최규리 등 동료 배우들이 함께 부부를 축복했다. 하도권은 "양과정 아니 민정아 결혼 축하해. '결혼은 아름다운 시작. 행복은 때때로 넘어지고 아파도 지켜나가는 것. 가족이란 이름으로"라는 글과 함께 공민정의 사진을 올렸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8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민정은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장재호와 다정히 손을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장재호 역시 공민정에 대해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다"라며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공민정, 장재호는 지난 6일 서울 성북구의 한 복합문화공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멋지게 차려입은 신랑 장재호가 먼저 등장해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의 신부 입장"이라고 외쳤다. 공민정은 순백의 튜브톱 웨딩드레스를 입고 조심스럽게 걸어 나왔다. 꽃으로 장식된 예식장, 사람들의 환호성, 설레는듯한 표정이 어우러져 드라마 같은 순간을 만들어냈다. 특히 결혼식에는 공민정, 장재호가 커플로 출연했던 '내 남편과 결혼해줘' 배우들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박민영, 이이경, 하도권, 최규리 등 동료 배우들이 함께 부부를 축복했다. 하도권은 "양과정 아니 민정아 결혼 축하해. '결혼은 아름다운 시작. 행복은 때때로 넘어지고 아파도 지켜나가는 것. 가족이란 이름으로"라는 글과 함께 공민정의 사진을 올렸다. 공민정과 장재호는 지난 8일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공민정은 "드라마 '내남결'에서 만나기 전부터 친구로 처음 만나서 저를 많이 웃게 해주고 늘 한결같은 자상함으로 따뜻하게 품어준 너무나 소중하고 귀한 사람이다"라며 "혼자보다 함께 평생 나아가고 싶다고 믿게 만들어준 사람으로 이렇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라고 장재호와 다정히 손을 잡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장재호 역시 공민정에 대해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존경하는 저에게는 너무나 과분한 사람이다"라며 "평소 절 아껴주시는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항상 행복하게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1986년생 동갑내기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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