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서울 KSPO DOME(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자체 최대 규모로 펼치는 새 월드투어의 시작을 화려하게 열었다.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공연을 개최했다. 최신작 'ATE'(에이트)로 전 세계 그룹 기준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데뷔 후 5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음악 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새 월드투어 소식에 총 4회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빛나는 명성에 걸맞은 공연을 완성하고 새 월드투어를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DOMINATE : '글로벌 헤드라이너'로 군림한 SKZ 진가 재입증
2024년 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일리노이주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3연속 헤드라이닝 무대에 오른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퍼포먼스 대장주' 위상을 재입증했다. 2022년부터 전개된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대규모 투어 "MANIAC"(매니악) 이후 2년 4개월 만에 열리는 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뿜어내고 '글로벌 헤드라이너'의 입지를 한층 단단하게 굳힌다.
역대급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은 서울 공연은 거대하고 입체적인 오프닝 비디오로 단숨에 팬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신보 'ATE' 수록곡 'MOUNTAINS'(마운틴스)로 포문을 열었고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 에너지를 터뜨렸다. 이어 대표곡 '소리꾼' 무대에서 묵직한 비트 위 내달리는 래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재치 넘치는 'JJAM'(쨈) 퍼포먼스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감각적 미디어 아트와 웅장한 무대 세트를 마련해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고, 독창적 스키즈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밴드 세션이 함께 해 콘서트 묘미를 살렸다.
EIGHT, ATE : 무대 '씹어 먹은' 여덟 멤버
스트레이 키즈는 약 세 시간 동안 32곡에 달하는 꽉 찬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씹어 먹으며' 관중 만족도를 높였다. 여덟 멤버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 무대는 가히 압권이었다. 자유로운 청춘 록스타 매력이 풍기는 한의 'Hold my hand'(홀드 마이 핸드), 청량감이 묻어나는 리노의 'Youth'(유스), 섬세한 보컬과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승민의 '그렇게, 천천히, 우리', 아티스틱 개성이 깃든 현진의 'So Good'(소 굿), 치명적 무드 속 성숙미가 느껴지는 방찬의 'Railway'(레일웨이), 감각적 안무로 풀어낸 아이엔의 'HALLUCINATION'(할루시네이션), 비현실적 분위기가 더해진 필릭스의 'Unfair'(언페어), 파워풀한 기운으로 힘을 돋우는 창빈의 'ULTRA'(울트라)까지 8인 8색 솔로 스테이지가 새로운 월드투어 공연을 더욱더 풍성하게 장식했다.
무대 위 오픈카 소품으로 키치함을 더한 최신곡 'Chk Chk Boom'(칙칙붐)과 힙합 스웨그로 가득한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이 우레와 같은 떼창을 이끌었다. 관객석과 다 함께 뛰어노는 'ITEM'(아이템), 'DOMINO'(도미노) 파트에서 즐거움의 정점을 찍었고 '또 다시 밤'과 'Lonely St.'(론리 스트리트)를 부를 땐 초가을의 감성이 만연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 무대는 물론 춤 동작에 맞춰 폭죽이 터지거나, 돌출 스테이지로 내달리는 퍼포먼스,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 팬들의 댄스 타임이 이어지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투어로 돌아왔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멤버들과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설레는 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신나게 뛰어노는 스테이(팬덤명: STAY) 덕분에 스트레이 키즈도 무대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 팬분들의 환호성이 스키즈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스트레이 키즈가 스트레이 키즈다운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모두 스테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앨범 'ATE'를 작업할 때 콘서트 무대를 상상하며 영감 받은 만큼 이번 투어에 진심을 담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모든 무대에 진심이라는 점 알아주시면 좋겠다. 앨범 'ATE'와 이번 투어 <dominATE>로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챕터가 열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팬분들과 정말 많은 추억 만들어 나가고 싶다. 건강하게 월드투어하고 돌아올 테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막강한 투어를 예고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일환으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을 비롯한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아 영향력을 확장한다. 다가오는 9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에 이어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글로벌 관중을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스트레이 키즈는 8월 24일~25일, 31일~9월 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세 번째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공연을 개최했다. 최신작 'ATE'(에이트)로 전 세계 그룹 기준 최초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데뷔 후 5연속 1위를 기록하는 등 월드와이드 음악 시장에서 최고의 주가를 달리는 '글로벌 탑 아티스트'의 새 월드투어 소식에 총 4회의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이 전 회차, 전석 매진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빛나는 명성에 걸맞은 공연을 완성하고 새 월드투어를 향한 기대를 드높였다.
DOMINATE : '글로벌 헤드라이너'로 군림한 SKZ 진가 재입증
2024년 여름 이탈리아 밀라노 'I-Days'(아이 데이즈), 영국 런던 'BST Hyde Park'(브리티시 서머 타임 하이드 파크), 미국 일리노이주 'Lollapalooza Chicago'(롤라팔루자 시카고)까지 해외 대형 뮤직 페스티벌 3연속 헤드라이닝 무대에 오른 이들은 세계 무대에서 '퍼포먼스 대장주' 위상을 재입증했다. 2022년부터 전개된 전 세계 18개 지역 42회 대규모 투어 "MANIAC"(매니악) 이후 2년 4개월 만에 열리는 새 월드투어를 통해 글로벌 페스티벌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뿜어내고 '글로벌 헤드라이너'의 입지를 한층 단단하게 굳힌다.
역대급 월드투어의 첫 스타트를 끊은 서울 공연은 거대하고 입체적인 오프닝 비디오로 단숨에 팬들의 주목을 집중시켰다. 신보 'ATE' 수록곡 'MOUNTAINS'(마운틴스)로 포문을 열었고 시작과 동시에 폭발적 에너지를 터뜨렸다. 이어 대표곡 '소리꾼' 무대에서 묵직한 비트 위 내달리는 래핑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재치 넘치는 'JJAM'(쨈) 퍼포먼스가 현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감각적 미디어 아트와 웅장한 무대 세트를 마련해 퍼포먼스를 돋보이게 했고, 독창적 스키즈 음악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라이브 밴드 세션이 함께 해 콘서트 묘미를 살렸다.
EIGHT, ATE : 무대 '씹어 먹은' 여덟 멤버
스트레이 키즈는 약 세 시간 동안 32곡에 달하는 꽉 찬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씹어 먹으며' 관중 만족도를 높였다. 여덟 멤버가 이번 콘서트를 위해 특별히 준비한 솔로 무대는 가히 압권이었다. 자유로운 청춘 록스타 매력이 풍기는 한의 'Hold my hand'(홀드 마이 핸드), 청량감이 묻어나는 리노의 'Youth'(유스), 섬세한 보컬과 기타 연주가 돋보이는 승민의 '그렇게, 천천히, 우리', 아티스틱 개성이 깃든 현진의 'So Good'(소 굿), 치명적 무드 속 성숙미가 느껴지는 방찬의 'Railway'(레일웨이), 감각적 안무로 풀어낸 아이엔의 'HALLUCINATION'(할루시네이션), 비현실적 분위기가 더해진 필릭스의 'Unfair'(언페어), 파워풀한 기운으로 힘을 돋우는 창빈의 'ULTRA'(울트라)까지 8인 8색 솔로 스테이지가 새로운 월드투어 공연을 더욱더 풍성하게 장식했다.
무대 위 오픈카 소품으로 키치함을 더한 최신곡 'Chk Chk Boom'(칙칙붐)과 힙합 스웨그로 가득한 'TOPLINE (Feat. Tiger JK)'(탑라인)이 우레와 같은 떼창을 이끌었다. 관객석과 다 함께 뛰어노는 'ITEM'(아이템), 'DOMINO'(도미노) 파트에서 즐거움의 정점을 찍었고 '또 다시 밤'과 'Lonely St.'(론리 스트리트)를 부를 땐 초가을의 감성이 만연했다. 여기에 스트레이 키즈의 대표곡 '神메뉴'(신메뉴), '특', 'MANIAC' 무대는 물론 춤 동작에 맞춰 폭죽이 터지거나, 돌출 스테이지로 내달리는 퍼포먼스, 테마파크에 놀러 온 듯 오감을 자극하는 연출, 팬들의 댄스 타임이 이어지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새로운 투어로 돌아왔다.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멤버들과 머리를 맞대며 준비했다. 설레는 만큼 걱정도 많았는데 신나게 뛰어노는 스테이(팬덤명: STAY) 덕분에 스트레이 키즈도 무대를 있는 그대로 즐길 수 있었다. 팬분들의 환호성이 스키즈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준다. 스트레이 키즈가 스트레이 키즈다운 음악을 할 수 있는 건 모두 스테이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앨범 'ATE'를 작업할 때 콘서트 무대를 상상하며 영감 받은 만큼 이번 투어에 진심을 담았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하고 있고 모든 무대에 진심이라는 점 알아주시면 좋겠다. 앨범 'ATE'와 이번 투어 <dominATE>로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챕터가 열렸다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팬분들과 정말 많은 추억 만들어 나가고 싶다. 건강하게 월드투어하고 돌아올 테니 큰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더 막강한 투어를 예고한 스트레이 키즈는 자체 최대 규모의 새 월드투어 일환으로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 멜버른 마블 스타디움, 시드니 알리안츠 스타디움,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 방콕 내셔널 스타디움,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 마디아 스타디움을 비롯한 스타디움 공연장을 찾아 영향력을 확장한다. 다가오는 9월 28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10월 19일 호주 멜버른, 26일 시드니, 11월 2일 대만 가오슝, 11월 14일과 16일~17일 일본 도쿄, 23일 필리핀 마닐라, 29일~30일 마카오, 12월 5일과 7일~8일 일본 오사카, 14일 태국 방콕,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025년 1월 18일~19일 홍콩에 이어 향후 라틴 아메리카, 북미, 유럽 개최 지역을 추가로 발표하고 글로벌 관중을 만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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