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 사진=텐아시아DB](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8909349.1.jpg)
먼저, 손태진은 청사의 해를 맞아 푸른 톤의 수트를 입고 등장해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전했다. 손태진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정규 1집 'SHINE'의 트리플 타이틀곡 중 하나인 '꽃'을 열창한 가운데,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세레나데를 밝은 분위기로 소화해 무대를 환하게 빛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화이트 컬러의 수트를 입은 손태진이 20명의 대형 합창단과 함께 미국의 전설적인 가수 프랭크 시나트라의 'My Way'를 가창했다. 'My Way'는 손태진이 지난해 9월 KBS2 '불후의 명곡'에 출연해 '국민 배우' 이순재를 향한 진심 어린 무대를 펼치며 1위를 차지한 곡이다. 흑백에서 컬러로 이어지는 화면 구성 속에서 손태진은 진중한 목소리로 또 한 번의 전율을 선사했다.
![/사진 = 'KBS 설특집 트롯대잔치 -THE COLOR'](https://img.hankyung.com/photo/202501/BF.39355902.1.jpg)
한편, 손태진은 지난 28일 개최된 '2024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DJ로 라디오 부문 신인상을 받으며 새해 기분 좋은 시작을 알린 가운데, 오는 3월 전국 투어의 앵콜 콘서트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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