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아야네 인스타그램](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781675.1.jpg)
아야네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까 분명히 쇼핑하고 아가씨처럼 다녔었는데"라고 글을 올렸다. 이어 "현실 복귀"라며 "사실 나와 있을 때도 가슴이 아파서 루희 생각 많이 했어 엄마"라고 한 차례 더 글을 게시했다.
첫 번째 사진에서 아야네는 잠시 쇼핑을 나온 모습. 화이트 셔츠, 스커트 투피스에 명품브랜드 D사의 530만 원짜리 베이지톤 가방으로 포인트를 줬다.
다음 사진에서 아야네는 집으로 돌아와 딸 루희 양을 안고 있다. 출산 한 달 만에 엄마로서 일상에 적응한 모습. 밖에는 즐겁게 쇼핑했지만 이내 딸 생각에 마음이 애틋해지는 아야네의 모습이 뭉클함을 자아낸다.
이지훈과 14살 연하의 일본인 아야네는 2021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한 차례 유산을 겪고 두 번째 시험관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으며, 지난 7월 17일 득녀했다. 딸 루희 양은 3.2kg으로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야네는 럭셔리 산후조리원에 입소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아야네가 출산 후 입소한 조리원은 프리미엄 시설과 서비스를 갖췄다고 자부하는 곳으로, 이용 비용은 2주 입실 기준 객실에 따라 2500만 원이다.
이지훈, 아야네 부부는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 출연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