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정음은 두 아들과 반려견들과 함께 마당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냈다. 하지만 곧 동생 강식이의 행동이 눈에 띄었다. 형이 반려견에게 간식을 주자 그대로 따라 하고, 형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자 "안 돼"라며 다가가 장난감을 빼앗는 등 막무가내 모습을 보였다. 형을 때리는 강식이와 억울한 표정의 왕식이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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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의는 "왕식이는 지금 너무 어릴 때로 돌아가고 싶어 한다. '우리 집에서 나의 존재는 너무 작다'고 느끼고 있다"고 설명하며, 그동안 감춰졌던 왕식이의 속마음을 대신 전했다. 황정음은 "나도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고, 아들을 향한 미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전 프로골퍼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이 있다. 그러나 두 사람은 결혼 8년 만인 지난해부터 이혼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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