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완다 키갈리로 향해 모델 지망생 켈리아의 삶을 시작한 홍진경은 합동 패션쇼를 앞두고 과감한 변신까지 시도하는 등 만반의 준비에 나선다. 로컬 미용실을 방문한 홍진경은 자신의 헤어컷을 담당하는 미용사를 가리키며 "저분이 르완다 정샘물이다"라며 강력한 믿음을 보이지만 생각과는 다른 과감한 커트 방식에 동공 지진을 보인다고 해 어떤 스타일이 탄생했을지 더욱 흥미를 치솟게 만든다.

ADVERTISEMENT
홍진경의 르완다 클럽 방문기도 빼놓을 수 없는 기대 포인트다. 지난주 동생 케빈을 동행하는 조건으로 클럽 출입 허락을 받은 켈리아 홍진경은 모델 친구들과 함께 르완다에서 제일 핫한 클럽을 방문한다. 썸남들의 구애의 댄스와 함께 고삐 풀린 홍진경의 무아지경 화려한 춤선 그리고 그런 누나가 부끄러운 동생의 이야기도 웃음 버튼으로 흥미를 모은다.
지난주 틈만 나면 세계관을 파괴하며 시청자들을 배꼽잡게 했던 홍진경의 활약은 이번 주에도 계속될 예정이다. 르완다 사람들에게 "여긴 한국 방송 안 나오죠?"라는 질문을 던지는가 하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가 언급되자 반가운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과연 르완다에서 확인한 K-드라마의 열기는 어느 정도였을지, 르완다 사람들이 알아본 홍진경의 작품은 무엇일지도 관심을 더한다.
ADVERTISEMENT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8회는 오는 23일(금)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