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908회에는 권일용, 이대우, 양나래, 딘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나래 변호사는 "통계상으로는 이혼율이 줄었다고 하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다 단기간에 이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실제론 젊은 친구들이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고 느껴진다"고 운을 뗐다.
재산분할 30억 소송보다 위자료 3천만 원 싸움이 더 치열하다고. 양 변호사는 "예전에는 황혼 이혼이 많았는데 치고 올라오는 게 신혼 이혼이다"며 결혼하고 나서 4년까지를 신혼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양 변호사는 "SNS 때문에 다툼이 많다"며 "평소에는 아무것도 안 도와주면서 SNS에는 사랑꾼인 것처럼 올린다"며 "다른 부부는 태교 여행으로 발리 간다던데 왜 우리는 안 가냐 식의 비교하는 것 때문에 갈등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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