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현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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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아나운서 서현진이 군살 없는 깔끔한 몸매를 자랑했다.

서현진은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중순인데 날씨 모죠? 진짜. 아침부터 불타는 더위에 금방 체력 바닥났지만 어린이 픽업가기 전 굵고짧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서현진은 푸른 계열의 바디수트에 핑크빛 로브를 걸친 채 수영장을 찾은 모습. 특히 올해 나이 43세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납작한 배와 깔끔한 팔 라인과 각선미를 보여주고 있어 놀라움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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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은 2017년 12월, 5살 연상의 의사와 결혼했다. 부부에게는 6살 아들이 있는데, 서현진은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아들을 임신했을 당시 15kg이 쪘다고 밝혔다. 그는 "빠지지 않더라. 팔뚝, 엉덩이, 허리 등 살찌지 않나"라며 호소한 바 있다.

서현진은 요가 자격증을 취득해 2021년부터 요가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요가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어렸을 때부터 무용하고 예고, 여대 나오고 미스코리아 나가고 아나운서를 했다. 일부러 그렇게 했나 싶을 정도로 날 증명하려고 노력했다"면서 "내 이런 모습은 어디서 나왔을까 싶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자존감에 대해 고민했다. 아이를 키우면서도 제 그런 모습이 아이에게 나타나는 게 싫었다. 더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다. 그런 마음들이 모여서 요가를 계속하게 된다"고 전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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