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채널A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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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정승제가 초 6 때 고 1 수학을 시작한 천재 등장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티처스'에서는 중2이지만 내일 당장 수능도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기세의 IQ139 천재 소녀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 2 학생이 등장해 "5살 때 알파벳을 마스터했고, IQ는 139, 책을 사랑하는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상위 0.4%, 내신 점수 평균 99.5점으로 전 과목 올 A등급이다"고 밝혔다.
사진 = 채널A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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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학습을 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중 2 학생은 "고 1 수학 상, 하은 6바퀴 선행 학습을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승제 강사는 "고 1 수학을 언제 시작했냐"고 물었고, 학생은 "초등학교 6학년 때 고 1 수학을 시작했다"고 답했다.

중 2 학생은 고 2 수학도 3바퀴를 선행 학습할 정도로 믿기지 않은 학습 속도를 자랑했다. 이에 정승제 강사는 믿기지 않는다며 놀라워하기도 했다.

MC 전현무는 "내일 그냥 수능 보는 게 낫지 않냐. 이 속도면"라며 학생의 실력에 감탄했다.

또한 정승제 강사는 "수학 상, 하를 1바퀴가 1년 치 진도다. 중학교 고등학교 수학 공부를 합치면 12바퀴인데 2년 만에 한 거다"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티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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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2 학생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정승제 강사는 "54의 양의 약수의 개수를 어떻게 세고 싶냐"고 물었고, 학생이 "지수에 1씩 더해서 곱하면 답이 나온다"고 설명하자 정승제 강사는 "제가 장담하는 데 수학으로 애먹을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얘기했다.

정승제 강사는 "바로 소인수분해하는 것부터 놀랐고, 한 마디 한 마디가 너무 아름답다"며 중 2 학생에 대해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성적을 부탁해: 티처스는 성적이 고민인 학생과 가족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강사들이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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